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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전반기 국회가 끝나고 한 달이 더 지났는데, 거대 양당의 탐욕 때문에 원구성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국회는 아직도 멈춰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검경수사권 입법논의,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산더미”라며 “지금 국회는 국민 눈에 ‘놀고먹는 곳’으로 보일 것이다. 신속한 원구성을 위한 거대 양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장단만이라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원내대표는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한국당을 겨냥하며 “반대하는 교섭단체를 제외하고라도 조속히 원구성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회동이 1주일 됐지만, 수석부대표 논의만 있을 뿐 국회 정상화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며 “전반기 국회 종료 한 달이 됐는데도 국회가 멈춰있는 상황이라 국민 보기가 민망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는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핵심 쟁점 추리고, 다음 주는 최소한 의장단이라도 구성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 정상화에 반대하는 교섭단체가 있다면 제외하고서라도 신속하게 원구성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한 개헌 논의에 대해 “개헌은 여야가 국민과 한 약속이기에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 개헌안 부결 이후 여야 신뢰관계 회복되지 않고 있어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신뢰관계 회복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헌 전 선결과제로 각 당이 공감한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개편’부터 조속히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며 “개헌 논의 앞서 선거제도 개편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부터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