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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 ‘날개 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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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7. 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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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중동 투시도
힐스테이트 중동 투시도/제공=현대엔지니어링
4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은 주로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높게 지어지는 만큼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고 멀리서도 눈에 띄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은 더 커진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에서는 최고 69층으로 조성된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2000년대 강남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대장주 역할을 했을 만큼 상징성이 크다. 단지는 도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양재천 산책로 잘 조성돼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강북권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2011년 입주)를 들 수 있다. 최고 45층으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조망권과 서울숲 공원의 풍부한 녹지, 고급스러움을 갖춰 인기를 누리며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웃돈도 수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부천시 ‘상동 스카이뷰 자이’는 지상 45층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 6월 5억1160만원(24층)에 거래됐다. 2015년 6월 분양 당시 4억3000만원 수준이었던 분양가는 현재 8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은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지난 4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주상복합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가 평균 106.8대 1, 최고 152.4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초고층 주상복합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40층 이상 조성되는 신규 주상복합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전용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단일면적 전용 84㎡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유림E&C는 같은 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8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19㎡ 1425가구(일반분양 125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0~30㎡ 52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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