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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2281억…“LCD 패널 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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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7.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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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분기 매출 5조6112억원, 영업손실 228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판가의 급격한 하락과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구매 진행이 출하 감소로 이어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3005억원, 상각전이익(EBITDA)은 6809억원(EBITDA 이익률 12%)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판가 하락폭이 컸음에도 OLED TV 비중 확대로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42%, 모바일용 패널이 22%,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부채비율은 116%, 순차입금비율은 30%를 기록했다. 이는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 재원 차입 증가로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부문은 3분기중 OLED TV 흑자 전환을 실현하고, 파주의 10.5세대 투자도 OLED로 직행해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중국 8.5세대 OLED 공장과 더불어 대형 OLED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예상으로 전 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증가하고, 판가는 전 분기 대비 일부 상승세가 나타나지만 사이즈별 수급에 따라 상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지속하되, 투자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 2020년까지 약 3조원을 축소하여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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