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주가, 40일만 10% 하락", 증시매체 "잠시 물러서 있어라"
실적 실망감, 달러 가치 상승, '팡+'기업 정치적 위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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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주식’은 미국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래머가 페이스북(F)·애플(A)·아마존(A)·넷플릭스(N)·구글(G)의 앞글자를 따 만든 용어다. 구글은 모기업 알파벳이 상장돼 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증시 매체 ‘베어 트랩스 리포트’의 래리 맥도널드 편집인은 최근 이 방송 프로그램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월스트리트의 크라운주얼(가장 가치있는 자산)이 최근 빛을 잃었다”며 이같이 진단하고 “팡 주식이 잠재적으로 30∼40% 하락할 것으로 볼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맥도널드 편집인은 팡 주식이 최근 총 1850억 달러(207조2000억원) 가까이 시가총액이 날아갔다면서 이번 주에도 매도세가 강한 흐름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1일 저녁 애플의 2분기 실적발표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에게 “올해 시장의 가장 뜨거운 영역에서는 잠시 물러서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팡 주식이 30% 정도 빠진다면 애플, 알파벳(구글)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CNBC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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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편집인과 CNBC 출연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페이스북과 넷플릭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해외에서의 수익 감소, ‘팡+’ 기업에 대한 미국 및 해외에서의 정치적 위험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25일 순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51억600만달러(5조7111억원), 매출 42% 증가한 132억3100억 달러(14조7989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다음 날 하루 만에 19.6%나 폭락했다. 1일 이용자 수가 줄고, 3~4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도화선이 됐다.
이어 트위터 주가는 27일 부정 계좌에 대한 폐쇄 조치로 인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D) 감소 등으로 21%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