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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이혼 소송서 성폭력 혐의 부인…“직업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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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8. 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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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혐의 부인
법정 향하는 드루킹
드루킹 김동원씨가 아내 유사강간 및 폭행 혐의 공판을 받기 위해 6일 오후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가고 있다./연합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김동원씨(49)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에 대한 성폭력 혐의 재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는 6일 유사강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김씨 측 윤평 변호사는 “아내 A씨의 팔 등을 손바닥으로 때린 부분 외에 나머지 혐의는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작년 3월 A씨가 늦게 귀가한 일로 싸우다가 주먹 등으로 폭행하거나 아령 등으로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A씨에게 강제로 신체접촉을 하거나, 딸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이날 재판부가 피고인의 직업·주소 등을 묻을 때 자신의 직업을 ‘강사’라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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