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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경정 서종원·기광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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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8. 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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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4기_서종원_상반신
서종원/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하위권 선수들의 분전이 후반기 경정의 할력소가 되고 있다. 서종원과 기광서가 대표적인 선수다.

데뷔 2년차인 서종원은 경정후보생 시절 눈에 띄지 않았다. 작년 한 해 동안 우승 3회, 2착 1회, 3착 4회를 거뒀다. 올해 전반기에도 단 한차례 깜짝 우승이 전부다.

그러나 최근 달라졌다. 지난달 11일 11경주에서 어선규를 제치고 김효년과 동반입상하며 대약진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날인 12일 16경주에서는 1코스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처음으로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 당시 배정받은 38번 모터가 누적 착순점 2.72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연속 입상은 행운이 아닌, 노력과 집중력이 가져다준 결과물이다. 그는 다음 경주였던 25일 9경주에서도 김종목과 함께 입상하며 3연속 입상을 거머쥐며 후반기 기대를 높였다.

2. 기광서
기광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기광서 역시 2012년 데뷔 후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우승 2회, 준우승 5회를 기록한 그는 지난 1일 7경주 2코스에서 김효년과 권명호, 문안나를 상대로 역습에 성공해 쌍승(1, 2위 적중)식 35.6배의 고배당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같은날 13경주에서는 엔진이상으로 출주제외된 정민수의 부재를 틈타 이주영과 함께 입상했다. 다음날인 2일 11경주에서는 깔끔한 인빠지기로 우승했다.

후반기를 맞아 더욱 강해진 승부 의지가 하위권 선수들이 선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프로펠러 개인 소지제의 부활도 이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때문에 누적된 선수와 모터 기록에 비중을 두고 전력을 판단하기 보다는 지정훈련 등 전반적인 궁합도와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결과 예측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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