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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안군에 따르면 조성 예정지는 160여 가구 2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도읍 선도리로다.
이곳은 수리시설과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이 잘 돼 있으며 주로 벼, 보리, 녹두, 마늘, 양파 농사를 짓는 작은 섬이다.
선도마을에는 수선화여인이라 불리워지고 있는 현복순할머니(88세)가 10여 년 전부터 10여종의 세계수선화를 수집해 앞마당에 수선화를 심어 매년 3~4월 경이면 수선화향이 가득하다.
군은 올 가을부터 수선화섬을 조성해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는 물론 수선화 구근생산으로 특화작목을 육성, 농가소득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에 수선화, 산수유, 목련이 피고 겨울에는 애기동백이 만개하는 사계절 꽃피는 섬이 되면 살기 좋은 선도가 됨과 동시에 지역경제와 주민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흰색 또는 노랗게 피는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인 숙근초화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