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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환경정의, ‘제17회 한국 강의 날 전남목포대회’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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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8.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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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탄천에서 하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는 용인환경정의가 제17회 한국 강의 날 전남목포대회에 청소년물환경실천사례로 참여, ‘클라우드상’ 및 ‘환경부 영산강유역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17회째인 2018년 대회는 지난 8월 9일∼11일 전남 목포해양대학교 및 영산강 일원에서 열렸다.

첫째 날 한국강포럼과 개막문화제를 시작으로, 둘째 날 콘테스트 예선 및 국제하천포럼, 의제컨퍼런스, 지역투어, 셋째 날 콘테스트 본선 및 일본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완전한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재자연화, 영산강 하굿둑 개방”이다.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염원(국토부의 하천담당 업무와 농림부의 농업용수 관리 포함한 명실상부한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16개 대형보 및 막힌 하굿둑이 흐름을 방해하고 수질악화를 불러오고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자연의 이치대로 물을 흐르게 하자는 염원을 담아 “강강 수월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17회 한국강의날전남목포대회에서는 물민주주의 원년을 선포하고, 더욱 체계화되고 구체화된 정책제시를 위해 “2018 한국강포럼”도 알차게 열렸다.

첫날 강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통합물관리 이후 4대강 재자연화와 물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통합물관리 이후 4대강 재자연화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영산강하굿둑 개방의 당위성 및 향후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 국제하천포럼은 ‘통합물관리를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및 주민참여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포럼에 못지않게 오염된 하천을 살리기 위한 풀뿌리 활동의 중요성을 감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성과와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강의날 대회에서는 사례 컨테스트가 해마다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물환경실천분야, 물환경교육분야, 민관거버넌스분야, 수생태보전분야, 대학생물환경실천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전국의 43개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용인환경정의 청소년동아리 ‘판타스틱하천’은 ‘웜마, 어째야쓰까’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물환경실천분야에 응모했다. 이들은 하천모니터링, 수질조사, 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하천주변 상가의 생활폐수 무단방류, 해마다 반복되는 탄천공원화 사업 등을 직접 활동하면서 실감한 내용들을 동영상과 연극으로 발표했다. 그 결과 예선에서는 ‘환경부 영산강유역청장상’을, 본선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총 43개 사례 중 종합 3위로 ‘클라우드상’을 수상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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