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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병원에서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무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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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8. 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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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로고
경기 용인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통증이 심한데도 수술을 받지 못했던 정모(74) 할머니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역 소재 병원에서 무료로 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췌장암 말기 환자인 남편과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와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주까지 돌봐야 하는 정 할머니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무릎 통증을 참으며 생활해야 했다. 상현1동 주민센터로부터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병원 측은 검사비와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정 할머니는 “가족들도 돌봐야 하고 수술비도 부담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는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할머니는 16일 병원에 입원해 다음날인 17일 수술을 받은 뒤 3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할 예정이다.

상현1동 관계자는 “할머니를 위해 선뜻 무료 수술을 결심한 죽전 예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밀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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