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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말기 환자인 남편과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와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주까지 돌봐야 하는 정 할머니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무릎 통증을 참으며 생활해야 했다. 상현1동 주민센터로부터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병원 측은 검사비와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정 할머니는 “가족들도 돌봐야 하고 수술비도 부담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는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할머니는 16일 병원에 입원해 다음날인 17일 수술을 받은 뒤 3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할 예정이다.
상현1동 관계자는 “할머니를 위해 선뜻 무료 수술을 결심한 죽전 예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