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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4일 갤럭시워치 국내 출시 전 미디어 체험간담회를 열고 제품들을 선보였다. 갤럭시워치는 실버 색상의 46㎜ 모델과 블랙·로즈골드 색상의 42㎜ 모델 등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3가지 메인 디자인 중에 한 눈에 들어온 것은 여성들을 위한 로즈골드 모델이었다. 전작인 ‘기어S3’의 경우 여성들이 착용하기엔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삼성전자 여직원이 손목에 착용한 로즈골드 프레임은 로즈골드 액세서리와 잘 어우러졌다. 스트랩(시계줄)은 다양하게 바꿔가며 착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다소 손목이 가는 편인 남성과 여성들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와 색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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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및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종합한 결과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느낌을 원하는 피드백이 많아 디자인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면서 “워치 페이스 중 ‘아날로그 워치’를 선택하면 화면이 아날로그 시계처럼 바뀌면서 ‘째깍째깍’ 초침 소리가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워치인 만큼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은 실제 기능과 수명이다. 삼성전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확 늘어난 사용시간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광고에서 3박4일 캠핑에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아도 배터리가 충분히 지속되는 부분을 강조했다. 한 번 충전하면 46㎜ 모델은 80시간 이상, 42㎜ 모델은 4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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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8.2% 성장할 전망이다. 오는 2022년에는 웨어러블 기기 5대 중 2대가 스마트워치가 될 정도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갤럭시워치에 ‘디지털 어시스턴트’ 역할을 강화했다. 아침에 기상하면 그날 필요한 날씨·스케쥴 등을 알려주고, 취침 전에는 오늘의 활동 및 운동 내역 등 하루를 정리하는 정보를 알려준다.
스트레스와 수면 패턴을 분석해주는 등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가 갤럭시워치를 터치해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넘기며 발표하는 동안 갤럭시워치가 심박센서,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치를 분석해준다. 또 실제 병원에서 측정하는 4단계 수면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가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잠들면 심박수를 분석해 수면에 든 것을 확인한 뒤 자동으로 TV나 에어콘을 꺼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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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을 ‘기어’에서 ‘갤럭시’로 통일하면서 스마트폰과 시너지 효과도 높였다. 사용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비전 빅스비를 통해 하루 동안 섭취한 칼로리를 기록하면, 갤럭시워치는 그 칼로리를 얼마나 소모했는지 손목 위에서 보여준다. 운동 및 건강 관리가 더 편리해지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