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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악시오스 “북, 핵무기 대신 사이버 무기체계로 선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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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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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무기, 핵무기 만큼 위험한 무기체계"
"핵무기, 비실용적, 사이버 돈 훔치고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
미 법무부, 북 '해커' 박진혁, 해킹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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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력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를 언제 폐기할지 입씨름을 하고, 그 대가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내기를 하면서도 이미 사이버 무기 체계로 선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 사진은 미 연방수사국(FBI)가 공개한 박진혁 수배 전단./사진=FBI 제공 AP=연합뉴스
북한이 핵무기 대신 사이버 무기 체계로 선회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 유력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를 언제 폐기할지 입씨름을 하고, 그 대가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내기를 하면서도 이미 사이버 무기 체계로 선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주한미군 특수작전사령부 대령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북한의 사이버 무기는 핵무기와 매우 다르지만 동일하게 위험한 무기 체계라고 강조했다.

맥스웰 연구원은 중국·이란·러시아·북한 등 미국의 주요 적대국들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핵무기보다 사이버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하고, 북한 정부가 지원한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기소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맥스웰 연구원은 “북한이 사이버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이 전락 초점을 사이버로 전환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핵무기는 실용적이지 않은 반면 사이버는 가치 있고 실용적이며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돈을 훔치고,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소니픽처스 해킹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정찰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무엇을 훔쳐 달아날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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