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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청년창업지원 인프라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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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10. 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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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최종구 금융위원장/제공=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일 “청년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동 기업은행 지점 5층에 개소한 ‘IBK창공 구로’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IBK창공은 기업은행 영업점 공간의 일부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입주기업에 투융자,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은행과 창업기업 간 협업모델이다.

최 위원장은 “영업점을 활용해 청년기업에 사무공간 및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행의 IBK창공도 청년창업 생태계가 풍부해지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 IBK창공은 단순히 물리적 사무공간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창업·혁신분야에 자금공급 확대 계획도 밝혔다. 그는 “투자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3년간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있다”며 “올해 우선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 분야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실험을 허용하고 법 제정에 앞서 가능한 금융테스트베드도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와 기업은행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IBK창공’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 소재한 혁신·창업기업을 위해 ‘창공 3호점’은 지방에 개소할 방침이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은 생존이 걸린 시대적 과제”라면서 “금융이 혁신성장을 추동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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