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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소속팀에서 골결정력을 뽐내고 있는 황의조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달 A매치에서 대표팀에 선발돼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엔 교체로, 칠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후반 21분 자신의 A매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2015년 10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 황의조의 침투력과 결정력이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남태희(알두하일)의 패스를 받아 침투하던 중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CP)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러진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온 것을 끝까지 상대 골문에 차 넣으며 한국의 선제골을 완성시켰다. 높은 집중력을 경기 내내 유지했기 때문에 얻어낸 값진 선제골이었다.
선제골 직후 황의조와 교체 투입된 석현준도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경기 막판 공격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후반 34분 나온 정우영(알사드)의 결승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을 석현준이 수비수 2명과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골대 앞 에딘손 카바니를 맞고 흐르자 정우영이 마무리했다.
석현준은 190㎝의 큰 키와 힘, 탄력을 갖췄다. 유럽 여러 나라와 클럽을 옮겨 다니며 거친 축구를 경험했고, 높은 타점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즐기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 코치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벤투 감독은 “석현준은 황의조와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뽑았다. 상대가 전방압박을 가했을 때 키핑 능력이나 2선 연계가 좋고, 수비에서도 강하게 몰아세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