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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멕시코전에서 선발 류희운(KT)이 7과 1/3이닝 동안 99구를 뿌리며 멕시코 강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에 힘입어 멕시코에 역전승했다.
0-2로 뒤지던 한국은 6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시작으로 활로를 찾았다.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한국은 황경태(두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 때 멕시코 우익수의 홈 송구가 뒤로 빠져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하며 주자 2,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대타 최태성(홍익대)이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류희운에 다음으로 등판한 이정용(동아대)은 9회 연속 삼진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하며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연수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종훈 단장님 이하 스태프들이 합심헤 여기까지 왔다. 비록 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역만리 콜롬비아까지 왔으니 내일은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메달을 걸고 귀국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동메달 결정전은 29일 새벽 3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