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디 자켓을 입은 사진과 함께 “인도 방문 때 모디 총리의 옷이 멋있다고 했더니 특별히 저의 치수에 맞춰 보내주셨다. 후의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 전통의상을 한국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개량한 모디 자켓인데, 너무 잘 맞는다”고 흡족해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얼마전 한글 트윗으로 서울평화상 수상 소감을 올리신 걸 보고, 배려심에 감동했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문 대통령이 선물 받은 모디 자켓은 모두 네 벌로 검정색과 회색, 자주색과 감색 등 네 가지 색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인도를 단독 방문한다. 김 여사는 모디 총리와의 면담과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특별히 모디 총리가 김 여사가 허왕후 행사 주빈으로서 참석해주길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정부도 김 여사 방문을 국빈방문에 준해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허왕후는 가야국 건국왕인 수로왕의 부인으로 옛 인도 지역인 야유타국의 공주다. 이에 한·인도 간 오랜 역사문화적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청와대도 인도가 신남방정책의 핵심 대상국인만큼 김 여사의 인도방문을 통해 대(對)인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