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초안, 미중 무역전쟁 '정전' 신호"
"트럼프-시진핑 통화, 미중 합의 초안 작성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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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개막,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될 시 주석과의 회동에서 합의에 도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의 ‘정전’ 신호를 보낼 합의 초안을 작성하도록 핵심 장관들에게 지시했으며 실무 차원에서 가능한 조항들의 작성을 시작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이후 중국과의 합의가 가능한 조항들에 대한 초안 작성이 급물살을 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그간 수용을 거부해온 미국의 요구안들을 완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미국이 바라는 52개 조치의 목록을 중국 측에 제시했고, 이에 중국 측은 자국이 취할 수 있는 잠재적 조치 142개의 목록을 만들었으나 이를 아직 미국 쪽에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지난달 27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시 주석과의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화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금 시 주석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고, 무역에 중점을 두고 많은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이러한 논의들은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회담과 함께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1·6 중간선거 지원유세에서도 “그들(중국)은 협상 타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명의 소식통은 어떤 합의 초안이든 난제는 미국이 중국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5~10일까지 열리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이 제1차 수입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는 중국이 수입을 늘리고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면서 “중·미 양측은 협력을 통해 경제무역의 난제 해결에 성공한 선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