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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기 미국 사상 최대 쇼핑,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7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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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1. 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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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출, 추수감사절 4조2000억 기록, 사이버 먼데이 9조 전망
미국의 쇼핑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23일) 당일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23.6% 늘어난 62억2000만달러(7조442억원)를 기록했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인 추수감사절(22일)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37억달러(4조1900억원)를 기록했다. 26일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8억달러(8조833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어도비 애널리스틱스가 전망했다. 사진은 미국 시민이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한 쇼핑몰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하는 모습./사진=스크랜턴 AP=연합뉴스

 미국의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23일) 당일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23.6% 늘어난 62억2000만달러(7조442억원)를 기록했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아마존·월마트 등 미국 상위 80대 온라인 소매업체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인 추수감사절(22일)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37억달러(4조1900억원)를 기록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 날인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Small Business Saturday)’의 온라인 매출은 사상 최대인 30억달러(3조4000억원)에 이르고, 26일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8억달러(8조833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어도비 애널리스틱스가 전망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집중됐던 쇼핑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번 먼데이까지 분산되면서도 3.5~4.2%의 경제성장률과 49년 만 최저 실업률(3.7%) 등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연일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 스마트폰 판매가 1년 전보다 29.1%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20억달러(2조2650억원)를 돌파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주문의 33.5%는 스마트폰으로 이뤄졌다.



할인 폭은 사상 처음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고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분석했다.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지는 6일 동안 쇼핑 성수기가 이어지고,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쇼핑몰의 교통 정체는 지난해보다 덜했다고 CNBC는 전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찾아가는 일명 '주문 후 직접 수령(Click and Collect)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이틀간 '주문 후 직접 수령' 매출이 지난해보다 무려 73%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타깃·콜스·메이시즈 등이 주문 상품 수령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가 현장에서 다른 상품을 더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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