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일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서 거래 성사 가능성 크다고 봐"
합의 실패시 추가 관세 '대통령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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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오는 30일 개막, 다음 날까지 진행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모든 레벨에서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완전히 멈춰있었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 경제매체인 CNBC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1일 업무 만찬을 함께 할 것이라며 두 정상이 일련의 관세 부과가 세계 경제성장 둔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되는 가운데 무역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미·중이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중국의 지식재산권 절취, 중국 내 미국 기업의 소유권,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추가 관세가 미국 경제를 해할 것이라고 보는지’라고 묻는 질문에 “영향을 받는 상품은 미국 경제의 일부”라면서 “그 게임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 것이고, 미국은 중국보다 이를 헤쳐나가기 나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의 무역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예고한 대로 내년 1월부터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고, 나머지 2670억달러어치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들로 위원장은 추가 관세 부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후에 결정할 ‘대통령 결단’이라며 “(관세) 정책을 사라지지 않고 있으므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시 주석이 이번 회담들의 분위기와 내용을 바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열려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국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