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세계 15% 감원, 북미 5개, 전세계 3개 공장 폐쇄 구조조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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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 글을 통해 “미국은 GM을 구했다. 그리고 이게 우리가 받는 감사(THANKS)”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M과 그들의 CEO 메리 바라가 오하이오, 미시간과 메릴랜드에서 공장을 폐쇄하기로 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며 “멕시코와 중국에서는 아무것도 폐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GM은 수년 전 그곳(그리고 멕시코)에 공장을 지었을 때 ‘빅 차이나 내기(big China bet)’를 했지만 나는 그 내기가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미국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GM을 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 정부가 GM에 대규모 구제금융을 지원했던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25일 저녁 바라 CEO와의 대화에서 GM이 중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오하이오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들은 새 공장을 빨리 오픈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하이오를 사랑한다”며 “나는 그들(GM)에게 ‘당신들이 엉뚱한 사람과 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바라 CEO를 만나 GM 구조조정에 관해 논의했다.
GM은 26일 전 세계에서 관리자 25%를 포함한 15%의 인원을 줄이고, 북미 5개 공장 공장 폐쇄 또는 다른 차종 생산으로의 임무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북미 5개 공장은 디트로이트 햄트램크·오하이오의 로즈 타운·캐나다 온타리오의 오셔와 등 3개 조립공장과 미시간 워런·메릴랜드 볼티모어의 엔진·변속기·부품 공장으로 햄트랭크·로즈 타운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인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공업지대)’다.
GM은 이 같은 비용 절감과 신규 투자 중단을 통해 내년 말까지 순현금수지가 60억달러 개선될 것이라며 가솔린차 개발 및 생산 인원을 감축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인원은 향후 2년 동안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금융위기에 따른 2009년 GM의 파산 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