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NYT “트럼프, 대중 추가관세 위협하고 있지만 무역전쟁 휴전 의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129010017059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1. 29. 01: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다음달 1일 트럼프-시진핑 업무 만찬, 새로운 관세 연기 휴전 무대될 수도
관세율 인상, 추가관세 유보 등 논의 중
미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7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담소를 하는 모습./사진=베이징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對中) 압박을 강화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타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복수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겉으로는 거친 발언을 내놓고 추가관세를 위협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1일 업무 만찬이 미·중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개월 동안 새로운 관세를 연기하는 합의 형태로 휴전하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내년 1월로 예정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10→25%) 또는 나머지 267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 부과가 보류될 수 있다.

내부적으로도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율 인상 및 추가관세 부과를 유보하거나 △추가관세만 부과하는 두 가지 방안으로 선택지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비롯한 협상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변수도 있다. 대중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이번 G20 일정에서 배제됐지만 다시 참여하는 쪽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나바로 국장의 참여를 승인했다는 것이다.

NYT도 휴전이라는 결과는 불확실하다며 관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한 중국의 반응에 큰 실망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