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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문재인·트럼프 G20 정상회담, ‘정식’ 아닌 ‘약식’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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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1. 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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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한국·터키 대통령 회담, '풀 어사이드'"
'풀 어사이드', 회담장 옆에서 갖는 비공식 약식회담
Trump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풀 어사이드(pull aside)’로 불리는 약식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풀 어사이드(pull aside)’로 불리는 약식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풀 어사이드 회담은 격식이 갖춰진 형식이 아니라 회담장 옆에서 갖는 비공식 약식 회담을 가리킨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터키와 한국 지도자와의 회담은 정식 양자회담(formal bilateral meetings) 대신 G20 정상회의에서 ‘풀 어사이드’가 될 것이라고 샌더스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AP 통신도 “샌더스 대변인이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터키 및 한국 지도자와 격식을 차리지 않고( informally) 회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회담들이 왜 격하됐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7일 G20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역만 대동한 배석자 없는 정상회담을 백악관이 우리 측에 제안한 상황이며, 회담의 형식·시간·장소는 양측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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