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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사람중심 ‘브랜드 뉴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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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12.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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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구역 보행자중심도시로
성남금토는 입체적 특화설계로
LH브랜뉴시티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사람중심 ‘브랜드 뉴시티(Brand New City)’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브랜드 뉴시티에 대해 도시민의 생활트렌드 분석을 통해 계획 초기단계부터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건축계획과 입체적인 도시공간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보행이 즐거운 보행특화생활권(Walkable-Community)을 만든다. 중앙공원에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시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행중심 도시로 조성한다.

중심상업지역에는 상가건축물 디자인 향상특화를 위한 블럭건축사(Block Architect)제도를 도입한다. 상가지역 전체디자인 설계부터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건축물 건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최근 문제가 되는 도심지역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계획 초기단계부터 사회트렌드와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상업시설 계획기준을 마련한다. 기존 대규모 일시 공급이 아닌 적정량의 상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이 되는 사업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계별 사회적 가치 구현 사항을 진단·평가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사회적 가치지수(Social Value Index)를 적용한 사업관리방안을 새롭게 정립해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사회적 가치지수는 사회적 약자지원,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상생협력, 공동체활성화, 지속가능환경조성, 안전도시, 주민의사결정 참여분야에 대해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사항을 계량화해 진단 평가한다.

또한,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등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플랫폼 으로 청년주거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도심지 내 주차장 건설로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형 상가를 함께 공급해 사업 초기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등 공공기반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현재 계획을 수립중인 구리갈매역세권 등 신규 사업지구에 브랜드 뉴 시티 개념을 도입한 입체적인 공간특화계획을 사업계획에 반영했으며, 성남금토 등을 대상으로 입체적 특화설계 공모를 시범 시행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도시개발체계를 구축 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경영의 근본원칙은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더해 더 많은 공공이익을 창출하는 브랜드 뉴 시티가 기존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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