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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 AI 브랜드 ‘씽큐’를 론칭해 올해 출시하고, 스타일러·TV·스마트폰·청소기 등 새로 출시한 신제품에 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씽큐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경험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씽큐 체험존을 운영하고, 서초 R&D 캠퍼스 및 LG 사이어스 파크 등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도 AI 비서 ‘빅스비’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제품에 적극 도입한 덕에 올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가전제품의 출하 대수는 8900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72.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출하 제품 6대 중 1대 꼴로 관련 기능이 탑재되는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가장 성장세가 빠른 IoT 가전은 에어컨이며, 주방 가전도 메이저 업체들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식품 보관 기능에 조리법 제공, 식재료 온라인 구매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도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IoT가 가능하도록 스마트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올해 빅스비 관련 개발자 대회를 개최하는 등 AI 생태계 확대에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AI를 비롯해 5G 등 새 기술에 220억달러(24조776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추세는 해외도 마찬가지다. 미국 애플사는 이달부터 구글 출신의 머신러닝 및 AI 전략 부문 수석부사장 존 지아난드레아를 경영진에 합류시켰다.
한 해를 주도할 새로운 전자(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도 AI를 강조한 제품들이 줄줄이 출격한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우수 C랩 과제 중 AI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LG전자도 씽큐를 적용한 ‘LG시네빔 레이저 4K’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