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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허리 보호해 주는 ‘클로이 수트봇’ CES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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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12.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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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클로이 수트봇_1
LG 클로이 수트봇 착용 장면. /제공=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웨어러블 로봇을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전쇼 ‘CES2019’에서 공개하며 로봇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가 공개하는 로봇은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이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의 약점이었던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는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2016년 1000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26년에는 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로봇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재까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안내로봇·청소로봇·잔디깎이로봇 등 총 9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될 LG 클로이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사용자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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