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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국 시민에 중국 자의적 법 집행 조심 당부 여행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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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1. 0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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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방문 미국인들, 중국서 더 많은 주의 권고
미중 2+2
미국 국무부는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중국 내의 자의적 법 집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장(오른쪽부터) 지난해 11월 9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미·중 ‘2+2’ 외교안보대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쳐
미국 국무부는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중국 내의 자의적 법 집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갱신 발령된 여행주의보를 통해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현지에서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해 1월 22일 현지 법률의 임의적 집행과 미·중 이중 국적자에 대한 특별 규제 등을 이유로 중국에 있는 미국인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이번 주의보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레벨 2’ 수준을 유지했으나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티베트(중국명 시짱<西藏>)자치구에서 보안 검사와 경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보안 조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또 중국 당국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리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미국 시민은 중국을 떠나려 할 때 이 사실을 알게 되며 출금 조처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출금 조처는 미국인이 중국 정부의 조사에 따르도록 강요하기 위해 활용되며 출국이 금지된 미국인은 괴롭힘과 위협을 받게 되고 때로는 중국을 몇 년간 떠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의보는 설명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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