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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김성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이용덕 조소과 교수·한정용 도예과 교수로부터 LG OLED TV와의 콜라보를 위해 만든 작품 3점을 기증 받았다.
‘더 블랙 페이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의 본질적인 재료와 표현 기법들을 OLED TV가 가진 블랙과 색재현율의 장점을 통해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하고자 LG디스플레이와 3인의 작가가 지난 해 10월부터 추진한 콜라보 프로젝트다.
더 블랙 페이퍼는 까만 캔버스처럼 생긴 OLED TV가 마치 검은 종이와 같아 하얀 종이 대신 검은 종이에 작품을 구현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김성희 교수의 ‘새상’은 새의 눈을 통해 현대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민화 속의 책거리라는 형식으로 OLED TV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김 교수는 “OLED TV를 통해 동양화의 특징인 붓의 필체, 붓을 놀리는 손의 속도감, 한지 속으로 퍼져나가는 붓과 먹의 섬세한 번짐과 한지 끝의 미세한 솜털까지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 나에게 새로운 종이(The Paper)로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수의 ‘리멤버링 190111’은 대중들에게 일상적인 순간 안에 깃든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를 OLED TV를 통해 보여준다.
한정용 교수의 ‘검은 달항아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검은 입자들로 구성된 달 항아리를 OLED TV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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