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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22년만 대규모 분양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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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1.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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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역 부근 5000만가구 개발 첫 분양 단지
46~84㎡ 3.3㎡ 당 평균분양가 1320만원
부담 적은 분양가·높은 정주성 기대감↑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
‘e 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견본주택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 사진=리얼투데이
“인천 계양구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대규모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건 처음 본다. 주변 시세와도 큰 차이가 없는데 이왕이면 새 아파트가 좋지 않나.”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후 주택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에 22년 만에 1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선다. 지난 1997년 공급된 ‘도두리 마을 롯데’(1282가구) 이후 첫 대규모 분양이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5번지 일원(효성1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날 견본주택 개장 1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었고 주변 차선은 견본주택을 방문한 손님을 태운 택시들로 붐볐다. 개관 첫 날 6000여명이 다년간 데 이어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830가구다. 주택형별로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6㎡ 2억3820만~2억6460만원 △59㎡ 2억9160만~3억2810만원 △74㎡ 3억5480만~3억9430만원 △84㎡ 3억8820만~4억3140만원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20만원이다.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평형별 주택 내부를 보기 위해 줄 서 있다./박지숙 기자
인천 계양구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들이 대부분이어서 브랜드 대단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분양관계자는 “계양구 아파트 노후도가 94%정도인데 지역민들의 정주성(定住性)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가 다 갖춰졌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특히 “주변 노후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격 부담이 없는 편”이라며 “인근 부평에 들어선 ‘쌍용 더 플래티넘’의 같은 평형과 비교해도 5000만원 더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주안에 거주하고 있는 45세 주부 이영신(가명)씨는 “아이들이 점점 커서 집을 넓힐 계획으로 견본주택을 보러왔다”며 “서울 접근성도 좋고 분양가도 큰 부담이 없어서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작전역 일대의 정비사업 중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계양1구역(2371가구), 작전현대아파트(1133가구) 등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형성된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첫 분양단지라 비교적 분양가가 낮고 향후 리딩 단지가 되어 프리미엄이 붙어 투자가치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인근 부평구에 사는 60대 박주현(가명·남)씨는 “지역 전세수요도 많아서 향후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 투자 가치도 클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 1순위, 31일에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11일 당첨자 발표가 이어지고 25~27일 정당계약을 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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