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3.8%로 0.2%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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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 2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1만1천개 증가에서 추락한 것이며, 허리케인 여파로 저조한 성적을 냈던 2017년 9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시장 전망치(18만개 증가)에도 크게 못 미쳤다.
비농업 일자리는 1월까지만 해도 ‘10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강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월에 민간 부문은 2만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정부 부문은 5000개 감소했다.
미 CNBC는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 창출이 거의 멈췄다”고 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일자리 엔진이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의 비농업 일자리는 당초 ‘30만4천개 증가’에서 ‘31만1000개 증가’로, 지난해 12월의 비농업 일자리는 ‘22만2000개 증가’에서 ‘22만7000개 증가’로 각각 수정했다.
반면 2월 실업률은 전달의 4%에서 3.8%로 하락했다.
미 실업률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969년 이후 약 49년 만에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가 신규 노동자의 노동시장 유입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2월에는 3.9%로 올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