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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최은석 “김민석, 中 일정 중 ‘태극기 배지 거꾸로’ 착용… 국가적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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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6.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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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의원, 페이스북 글 통해 강하게 비판
"총리는 국가의 대표, 국민들 어찌 신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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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TV 유튜브 캡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칭화대 방문 시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행사에 나선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해외 공식 일정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모습이 공개됐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이라며 "최근 당권 경쟁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리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배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촬영한 사람도 못 봤고, 편집한 사람도 못 봤고, 검수한 사람도 못 봤다"면서 "국무총리는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다. 태극기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국가를 챙기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신뢰하겠나"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 국무총리직 사임이 거론되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당권 경쟁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국가를 대표하는 국무총리의 책무보다 당권 정치가 더 중요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국격은 거창한 구호나 화려한 수사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태극기 하나 바로 다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무겁게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의 유튜브 채널 '김민석TV'는 전날 김 총리의 칭화대 방문 소식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했다. '20년 만에 찾은 모교 칭화대 방문'이라고 게재된 영상에는 김 총리가 방문 행사에서 인사말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태극기 배지를 왼쪽 가슴에 달았는데 태극기 배지가 거꾸로 달려있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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