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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 125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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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3.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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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애플 에어팟 압도적…삼성·화웨이 영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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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는 약 1250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북미 지역이 24%를 차지해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자브라·보스·소니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인 미국의 제이랩(JLab)과 중국의 큐씨와이(QCY)의 활약이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국내 업체인 브리츠의 성장도 눈에 띈다.

애플은 2018년 4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모델별 판매량 순위를 보면 애플 에어팟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65t, 삼성 기어 아이콘X,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 소니 WF-SP700N 등 150~200달러 가격대의 프리미엄 모델들이 상위 순위 대부분을 차지했다.

100달러 수준 및 그 이하 가격대의 중저가 모델 중에서는 제이랩 제이버드 에어 TW, 큐씨와이 T1, 화웨이 프리버즈가 톱 10에 포함됐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이 무선 이어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소비자들은 혁신적인 기능과 매력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 에어팟 2세대가 일부 기능 업그레이드 외 전작 대비 큰 차별화가 없다는 시장 반응에 따라 올해 프리미엄 모델 군에서는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버즈가 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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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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