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핵화 외교적 해법 실패 대비 준비 훈련 중"
던퍼드 합참 "한국과 적절 준비태세 유지 훈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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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이날 미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의 내년도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 “군사적으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우리의 입장과 작전, 힘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문회에 함께 참석한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남북관계에 대해 “한국이 이전과 다른 주목할만한 조치를 한 것은 없다”고 설명하고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한국과 적절한 수준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한미연합훈련 종료 결정을 누가 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훈련을 종료하지 않았다. 훈련 범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미군과 연합군을 위한 본질적인 임무를 맡고 있고, 현재 구축된 훈련은 우리가 할 일인 ‘상시임전태세(Fight tight)’ 계속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수뇌부의 발언은 한·미가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같은 해 키리졸브(KR) 연습을 중단했다가 올해는 지난달 4~12일(주말 제외) 7일간 ‘19-1 동맹(Dong Maeng)’으로 대체해 실시한 것에 대해 ‘축소’ 논란이 제기돼 온 것을 불식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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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퍼드 합참의장도 지난달 3일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 “우리는 다가올 몇달 동안 예정된 연습 계획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적절한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섀너핸 대행은 하원 청문회에서 “북한 비핵화는 최우선 목표”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최우선 해법은 외교이며, 미군은 외교 실패에 대비해 계속해서 준비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말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핵농축 활동이나 미사일 실험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또 니타 로위 세출위원장(민주)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유할 내용이 있느냐’고 묻자 “내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이고, 제재가 유지되도록 하는데 우리는 조금도 방심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