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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환자들에게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된 지 2년 차를 맞아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게 된 점을 큰 성과로 꼽고 싶다고 말하며, 많은 국민이 치매국가책임제의 혜택을 더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치매국가책임제란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와 건강보험 제도 활용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낮추는 제도로 문 대통령의 공약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또 치료실에 들러 시각·청각·후각·촉각 등 여러 감각을 깨워 뇌를 활성화하는 다감각치료 기구를 둘러봤다.
이어 치매 환자 가족들과 함께 종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노인들에게 달아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4월 최고령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최대식(91) 씨는 “치매를 앓는 아내를 더 잘 보살피기 위한 도전이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
치매환자 배우자 김옥화(79) 씨는 남편을 돌보는 도중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던 일을 떠올리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고, 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 부부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잘 운영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