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의 방문경기에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옆구리 통증으로 14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올 시즌 첫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첫 번째 재활 경기에서 팀이 기대하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고, 5회에는 볼넷을 얻었다. 3-2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는 대만 투수 후츠웨이를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인디애나폴리스는 8-3으로 승리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꽤 오래 쉰 강정호가 타격감을 되찾으려면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는 게 가장 좋지 않겠나. 강정호가 최대한 빨리 빅리그에 돌아올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강정호는 올해 빅리그에서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고전하다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약 2주간의 치료와 휴식 후 타격감 조율을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