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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스케일업 전략 추진…규제완화 위해 스몰라이센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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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06.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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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핀테크 랩 개설…400억원대 투자계획 발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 특례가 근본적인 규제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몰라이센스(small license)를 도입하고, 해외서 검증된 핀테크 사업모델을 분석해 맞춤형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몰라이센스는 금융업의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핀테크 업체가 필요한 업무만 빠르고 쉽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최 위원장은 이날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지주의 핀테크 랩 ‘DGB 피움(FIUM) 랩’ 개소식에 참석해 “하반기에는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험자본의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해외 네트워킹 기회 마련 등 우리 핀테크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을 연 DGB 피움 랩은 서울 지역 밖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 랩이다. 지방금융지주 중에서도 DGB금융이 처음으로 만들었다.

DGB금융은 앞으로 3년간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436억원을 투자하고, 20개 DGB 피움 랩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2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DGB금융은 이날 한국성장금융과 혁신기업·핀테크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투자대상 발굴과 스케일업 지원, 투자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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