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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210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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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07.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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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DB 공개…금융 접근성 제고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2000억원을 웃돌면서 연간 공급 목표인 3230억원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데이터베이스(DB)를 이달 중 공개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업력이 짧고 규모가 크지 않아 민간 금융사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공공부문을 통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1937억원이 공급됐고, 올해는 323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1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2102억원을 자금을 공급했다. 연간 목표 대비 65.1%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출이 목표 대비 43.7%인 376억원이 집행됐고, 보증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적극적인 보증 공급으로 147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연간 목표의 79.5% 수준이다. 투자는 한국성장금융과 한국벤처투자에서 출자·조성한 펀드를 통해 목표 대비 61% 수준인 256억원을 투자했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새마을금고의 신규 대출과 사회투자펀드 집행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또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DB를 구축하고,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사회적금융 관련 페이지를 신설해 중개기관에 대한 요약 DB를 공개할 계획이다. DB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DB도 구축한다. 9월까지 서민금융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사회적금융협의회 소속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DB를 구축한다. 금융위는 전산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3분기 중에 시스템을 개시하고, 구축된 DB를 통해 사회적금융업무 수행 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기업 발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회적금융협의회 운영을 통해 자금공급과 인프라 구축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규제완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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