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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디지털 전환·혁신금융·자산관리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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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07. 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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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 개최
日 경제보복 등 리스크 잠재요인 및 대응 방안 점검
농협금융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발어하고 있다. / 제공 : 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하반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금융 활성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농협금융의 경영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은행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우선 상품 위주의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전략과 상품 개발,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벤처캐피탈 활성화와 전반적인 기업금융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벤처캐피탈은 농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디지털산업 중심의 혁신산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은행-증권-자산운용의 시너지 클러스터를 단단히 결합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은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금융소비자 기반을 제공하고, 증권과 자산운용은 각각 자산관리(WM) 노하우와 수익률이 높은 투자 상품을 공급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김 회장은 또 일본 경제보복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경기둔화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 수출제제 등 하반기 리스크 잠재요인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날 경영성과 분석회의에 앞서 우수성과 임직원 시상과 별도로 신사업 추진과 프로세스 개선 부문에 대해 특별 시상을 실시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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