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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대표단, 워싱턴 한미일 의원회의서 일 수출규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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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7. 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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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대표단, 미 의회 주요 인사, 국무부 차관보 연쇄 면담
정세균 방미단장 "수출규제, 일본의 동의 구하고, 미 지원 요청"
인터뷰하는 정세균 한미일 의원회의 방미단장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 의회 대표단(단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들과 연쇄 면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 방미단장이 전날 미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 의회 대표단(단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들과 연쇄 면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방미단은 이날 톰 코튼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소위원장(공화당)을 시작으로 의회와 정부 인사들과의 연쇄 접촉에 나섰다.

코튼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아울러 상원 임시의장을 맡은 척 그래슬리 상원 금융위원장(공화당), 브래드 셔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민주당)과 테드 요호(공화당) 아태소위 간사도 만난다.

이수혁·이상돈·최교일 의원은 국무부에서 마크 내퍼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와 면담한다.

이 회의는 매년 2차례 열리는 친목 성격의 정례 행사이지만 한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한·일 간 갈등 문제를 공식 제기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정세균 방미단장은 전날 특파원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는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일본의 동의를 구하고, 미국 측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일 의원들은 26일 국내정세, 3국의 경제 및 무역 이슈, 북한·러시아·중국 등 안보 이슈 등을 놓고 3개 세션의 토론을 벌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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