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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모셔라’…신세계, 시니어 고객 위한 오픈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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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7. 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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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의 시니어 댄스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모습.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신세계 아카데미’는 이번 가을학기에 처음으로 강좌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탈로그 소개 자료만 보고 수업을 신청했다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관심 있는 강좌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여가와 커뮤니티 활동이 중요한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페셜 수업을 준비했다. ‘시니어 건강요가’ ‘차밍댄스’ ‘힐링 가요 산책’ ‘발레티스’ 등은 원데이 클래스로 들을 수 있다.

문화센터의 시니어 수강생은 백화점의 ‘큰 손’이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 최근 3년 매출 실적을 분석해보면 5060세대의 매출 비중은 3040세대보다 낮지만 객단가(고객 한 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는 가장 높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 VIP 중에서도 시니어 비중이 큰 편이라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를 무료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문화센터가 백화점의 문턱을 낮춰주면서 매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일반 고객들이 백화점을 이용한 횟수가 월 평균 1.2회인 것에 반해 아카데미 회원이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약 8회다. 연간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인 VIP고객의 비중 역시 일반 고객보다 8배 가량 높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수강생들의 수요가 다채로워지는 만큼 나에게 맞는 강좌를 직접 들어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차후 더 다양한 오픈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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