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000㎡ 규모 산단 조성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합작법인 정관 및 실제 투자 확정으로 가시적 해외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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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해외 사업 중 합작 법인의 정관 및 실제 투자계획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효성을 확보했다.
미얀마 현지를 찾아 합작계약을 체결한 변창흠 LH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LH의 사업 참여 확대 등 양국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면 미얀마는 급격한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은 해외진출 희망 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양국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한-미얀마 경협산단의 성공을 통해 미얀마를 비롯한 다른 해외사업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업단지로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측으로 10km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 세아(주)가 20% 투자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이 사업시행을 맡아 국내 기업의 안전한 해외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합작계약은 합작법인 구성원들의 역할과 투자범위 등을 명확히 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에 따라 LH는 합작법인을 대표해 전반적인 경영을 관리하며, 미얀마 정부는 정부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 설치를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연내 산업단지 설계를 발주하고 내년에 공사 착공 및 투자유치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관련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와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합작계약은 기존에 미얀마에서 일본이 띨라와 경제특구 개발, 중국이 짜욱퓨 경제특구 개발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LH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LH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미얀마의 유망 신도시로 꼽히는 ‘달라신도시’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쿠웨이트와 베트남, 인도, 볼리비아 등 다른 국가에서도 투자형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