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서 정상회담 개최 시기 인식 공유"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한일 갈등 해결 방안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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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는 한·중·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3국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한·중·일 정상은 연말께 3국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경제연계 강화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망했다.
이 기간 3국 정상은 양국 간 정상회담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 해결 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3국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지난해 5월 일본 도쿄(東京) 개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도쿄 정상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아베 총리가 참석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의견을 모은 것을 토대로 “크리스마스께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베이징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연내 3국 정상회의를 열도록 하는 준비를 추진해 성공시키겠다”고 말했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도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준비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