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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에 어뢰 31발, 일본에 탄도요격미사일 73발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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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8.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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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안보협력국 "국무부, 한국에 7200만달러어치 경량어뢰 판매 승인"
"일본에 33억달러어치 탄도미사일 판매 승인"
AFP "일 구매 미사일, 탄도미사일 요격용 설계"
한 경량 어뢰 판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7일(현지시간) 국무부가 한국에 7200만달러 규모의 MK-54 AUR(all up round) 경량 어뢰의 판매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국방안보협력국 자료 캡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7일(현지시간) 국무부가 한국에 7200만달러 규모의 MK-54 AUR(all up round) 경량 어뢰의 판매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31발의 경량 어뢰와 관련 부품, 기술 및 물류 지원 서비스, 시험 장비 등이 포함된다고 DSCA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해군이 이 경량 어뢰를 해상 초계기인 P-8A에 활용할 의향이라고 덧붙였다.

DSCA는 또 국무부가 일본에 33억달러 규모의 탄도요격미사일 ‘SM-3 블록 2A’ 73발을 판매하는 것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일본에 판매 승인된 이 미사일은 이지스함 시스템이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며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실험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AFP는 “이번 (대일) 판매는 북한이 지난 2년간 핵탄두를 탑재할 수도 있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능력을 입증하면서 공격적 미사일 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북한의) 이들 미사일은 일본과 미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북한이 최근 들어 7번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했는데 적어도 한 번은 일본에 도달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비행했다고 AFP는 전했다.

DSCA는 의회에 이러한 판매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판매는 정부 간 직거래 계약 제도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이뤄지며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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