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1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면 통계청 공식 발표에는 0.0%였다. 하지만 소수점을 늘려보면 0.04% 하락하면서 1965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2.1%와 2.0%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와 한국은행은 9∼10월에도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된 데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피격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했어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또 이달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7월 전(全)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8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질지 여부에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0월 1일,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I)를 발표한다. 8월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69) 이후 6개월 만인데,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 좋지 않다는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