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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모스카토 품종 와인들이 일반적으로 1만원대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투보틀 모스카토는 절반 수준의 값이다.
투보틀 모스카토는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모스카토 품종 100%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칸티는 세계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2013년 기준 연 매출 1억6000유로에 달하는 이탈리아의 유명 와이너리다.
칸티에서 생산한 투보틀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가 5%로 낮은 편이고 풍부한 과일향이 느껴져 달콤한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트레이더스는 와이너리에 직접 대량 발주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투보틀 와인을 출시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는 인기 와인의 경우 1회 발주 물량이 약 3만병 가량인 반면, 투보틀 모스카토는 한 번에 30만병을 발주해 판매 단가를 크게 낮췄다.
모스카토 품종은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향이 짙고 맛이 달콤해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트레이더스가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투보틀 와인 1탄 ‘투보틀 까베르네소비뇽’은 출시 이후 1년간 트레이더스 와인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트레이더스가 2018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트레이더스 전체 와인 판매량은 약 140만병이었으며 그 중 투보틀 까베르네소비뇽은 약 37만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보틀 와인 인기에 트레이더스 와인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트레이더스 주류 전체 매출 신장률은 14.2%였다. 그 중 와인은 50.3%로 13.7% 증가한 소주와 5.3% 증가한 맥주를 제치고 주류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박현호 트레이더스 주류 바이어는 “트레이더스가 개점 9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투보틀 와인 2탄을 준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볍고 맛있는 와인인 만큼 트레이더스 와인 전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