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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 신사옥으로 이전…공유좌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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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10. 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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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 신사옥 이전 보도자료
7일 오전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과 발렌틴 발데라바노(ValentinValderrabano) 소비자금융그룹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소비자금융그룹의 영시티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다. / 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새문안로 씨티뱅크센터에 있던 소비자금융그룹을 포함한 일부 본사 부서를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있는 영시티 건물로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뉴욕과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도쿄 등 씨티은행이 소재한 주요 거점 도시에 업무의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글로벌 표준 사무환경 개선 프로그램(City Plan)을 도입해왔다.

한국씨티은행도 지난 2월부터 3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고객가치센터본부, 개인신용관리부, 고객집중센터본부 등을 순차적으로 영시티로 이전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영시티에 구현된 씨티웍스(Citiworks) 환경은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전산 환경을 기반으로 공유좌석제와 함께 다양한 업무공간을 여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으로, 한국에는 처음 도입됐다.

새로운 업무환경에 도입되는 공유좌석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적인 사무공간 이외에 부스좌석, 벤치좌석, 집중업무실, 독립된 큐비클 회의실(Huddle pod) 등 다양한 선택좌석을 제공한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층별로 10개소에 위치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활용해 좌석 예약을 지원한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는 언플러그 존 (Unplug zone)과 업무용 와이파이를 제공해 적절한 휴식과 업무 효율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에너지가 절감되는 친환경 사무환경 조성을 통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인증’도 신청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단순한 상품 및 서비스를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즉각적인 협업을 통한 융·복합적인 금융서비스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이에 걸맞은 사무환경을 구축했다”며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를 더욱 힘 있게 추진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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