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은행권 건전성 나빠져…8월 연체율 전달보다 0.05%p 상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029010016259

글자크기

닫기

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10. 29.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업·가계대출 모두 올라
금감원 "분기 중 오르는 게 일반적…유의미한 수준 아냐"
국내은행들의 건전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중에는 연체율이 소폭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전분기보다는 연체율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0%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8월 중 신규 연체가 1조6000억원 발생했지만, 연체채권 정리는 7000억원에 그치면서 연체채권(8조3000억원)이 9000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4~5월 두 달 동안 연체율이 0.05%포인트 올랐는데 3분기에는 7~8월 두 달간 0.09%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연체율이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5%로 전달보다 0.06% 상승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대기업대출(0.68%)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에 그쳤지만, 중소기업대출(0.64%)과 개인사업자대출(0.40%)은 각각 0.08%포인트와 0.04%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도 8월 연체율이 0.03%포인트 오른 0.32%를 나타냈는데, 주택담보대출(0.23%)과 신용대출(0.54%)은 각각 0.02%포인트와 0.0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출 연체율은 분기 말 떨어지고 분기 중에는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며 “연체율 수준이 낮게 형성돼 있어 8월 상승 폭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