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단백뇨 증상...혈뇨 나타나면 병원 옮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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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정미경·김순례·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9시 쯤 황 대표가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청와대 앞 텐트를 찾아 대책회의를 하고 약 6분간 황 대표를 면담했다.
정 최고위원은 황 대표 면담 뒤 “거의 말씀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우리 얘기를 듣는 것도 힘들고 눈으로만 깜빡거리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들이 돌아가면서 병원에 가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권유를 했다”면서 “제가 보기엔 힘들고 어려워서 병원으로 가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면서 “아직 더 있어야 한다”며 최고위원들의 단식 중단 권유를 결연히 거절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병원에 가는 건의에는 완강하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약사 출신인 김순례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계속 설득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단백뇨를 넘어서 혈뇨가 진행되면 정말 위험하다”고 진단하면서 “혈뇨가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병원으로 모실 것”이라 밝혔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본인은 의지가 아주 완강하다”면서 “저희가 최대한 설득하겠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7일째 단식이 이어지면서 신체적으로 한계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은 “황 대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태라 물도 잘 못 마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순례 의원은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일정 상태를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