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구신세계 인근 소비 지형 변화’…“동구 대표 상권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10010005778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2. 10. 08: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개장 3년, 과거 대구 중심 동성로에서 동구도 합류"
동대구역 주변상권 20~40대 젊은 인구 유입 많아
대구신세계 전경3
대구신세계 전경
대구신세계가 자리한 동대구역 인근 상권이 백화점 개장 3년만에 소비 지형의 변화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가 문을 열기 전까지 대구 상권의 중심은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이 자리한 동성로 주변에 집중됐었다.

대구신세계가 자리잡은 동구는 과거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지역이었지만 오픈 3년만에 대구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도약했다.

실제로 대구은행의 신용카드 사용실적 데이터에 의하면 2016~2018년 대구은행 BC카드 결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대구역(7.3%)이었다.

또 도시철도 동대구역 이용객(하차)은 2016~2018년 32.5%나 늘었다. 최근 대구에서 새롭게 개통된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을 제외하면 가장 큰 증가세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대구신세계로 인해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증가하고 오피스텔 등 거주시설이 확대되면서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이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신세계는 오픈 1년만에 대구시 백화점 전체 1위 매출을 기록하고 2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복합환승센터를 품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구신세계는 동대구역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구광역시 균형 발전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특히 동대구역 상권은 젊은 세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20.6%)와 30대(25.0%), 40대(21.5%)가 카드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해 젊은 층 중심으로 동대구역 주변상권에 유입되고 있다.

이에 동대구역 주변에는 서양음식·미용원·제과점·레저업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자영업이 많이 생겨나고 카드결제 금액도 크게 늘었다.

또 대구신세계는 올해 10월까지 지역별 방문객을 살펴본 결과 방문객의 57.3%가 외지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대구신세계는 지역 최초의 아쿠아리움을 시작으로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1930년대 상하이의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했다.

배재석 대구신세계 점장은 “복합환승센터를 기반으로 한 많은 유동인구, 압도적 규모의 차별화 테넌트,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등을 통해 대구신세계가 동대구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지자체 기업투자 유치 프로젝트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