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장에 박현규씨 선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30010015690

글자크기

닫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0. 01. 30. 08: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유류 피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복지에 목표를 두고 최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장에 박현규 씨 선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장으로 당선된 박현규씨. /제공=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007년 12월 7일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 호’ 와 삼성물산 소속의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원유가 태안인근 해역에 대량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설립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가 2대 임원들을 새롭게 선출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는 지난해 12월 정관에 의거해 19명의 대의원을 선출했으며 이달 22일 대의원의 선거를 통해 박현규 서산시어촌계협의회장을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시지부장으로 뽑았다고 30일 밝혔다.

조합은 이번 선거를 통해 박현규 지부장과 함께 이사 3인, 감사 1인을 선출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박현규 서산지부장 당선인은 현재 중왕어촌계장,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자문위원, (사)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서산시와 협력하여 홍보마케팅,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하고, 중앙예산 사업을 유치하겠다”며 “이와 함께 피해민 복지사업(바우처), 어촌리더 육성, 공공근로 확대 등을 통해 피해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규 당선인은 360억원 규모의피해지원금을 활용해 6년 이내에 모든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 짓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수익사업을 통해 장기적인피해민 지원을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정관에 규정된 절차에 의해 선출된 박현규 당선인은 100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요식적인승인을 거치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서산시지부장 선거는 사회적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만들어진 정관에 따라 선거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4개 지부로 구성된 조합은 아직 대의원 선거가 이뤄지지 않은 태안지부로 인해 총회개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3월 중순경 승인처리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정관 제2조에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민들이 모여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복리증진과상부상조, 지역사회의 재생 및 환경복원, 일자리 창출 및 그 밖의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유류피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소득, 복지 등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가 발생해 2008년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2015년 창립총회를 거쳐 2016년 설립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태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태안, 서산, 서천, 당진 등 4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