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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중심 금융상품비교공시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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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2. 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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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각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편해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중심의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업권별로 공시 기준이 달라 소비자가 상품을 비교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한 화면에서 금융상품에 대한 핵심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는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통일된 ‘바로가기’ 아이콘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비교공시 정보도 핵심정보를 토대로 요약공시 화면을 구성해 제공한다. 각 금융협회는 주요 금융상품을 선정해 핵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각 금융사의 정기예·적금,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중금리대출의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투자협회는 펀드, 생명보험협회는 저축성보험과 변액저축성보험, 손해보험협회는 저축성보험 정보를 요약해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정기 예적금과 가계담보대출, 신용대출, 중금리대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가입희망조건에 맞는 맞춤형 검색기능을 부가해 조건검색, 선택조건요약, 결과조회를 동일 화면 안에서 안내하게 된다.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는 쉽게 비교공시 화면에 접근해 한눈에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핵심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소비자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이달 중 새로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오픈하고, 금융투자협회와 저축은행중앙회, 손해보험협회는 전산 개발을 마치는 대로 올 상반기 내에 시스템을 열 전망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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