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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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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0. 02. 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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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청 전경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 4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8년 246대(2억7336만원), 2019년 529대(2억4120만원)의 경유차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했다.

대상 차량은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또 공고일 현재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운행 가능 차량이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행기관인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한 경우에는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차량(2020년 1월1일 이후 출고차량)을 신규 등록 시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총중량 3.5톤 이상 휘발유·가스 대체차량이 없는 대형차량을 폐차한 경우에는 배기량 또는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를 구입 시 차량 기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밖에 차량중량과 관계없이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기본지원 금액 외에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줄어들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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